태안군, 추석 앞두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총력
태안군, 추석 앞두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총력
  • 신현교 기자
  • 승인 2021.09.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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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3곳 방역 실시, 물가안정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도 진행
 추석대비 전통시장 방역중인 모습/태안군 

[투데이충남 태안/신현교 기자]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안읍과 안면읍 등 전통시장 3곳에 대해 지난 6~8일까지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태안읍과 안면읍 등 전통시장 3곳에 대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문 소독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는 최근 전국 및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늘면서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들과 상인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관내 전통시장 3곳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오는 13일 관계기관과 함께 추석대비 물가안정 및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직전인 17일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380개를 배부하고 상인회를 통해 예방수칙 안내방송을 실시키로 하는 등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이 우리 모두에게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 및 귀성객 모두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한가위를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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