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 시정에 반영
[당진]시, 주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 시정에 반영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9.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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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발의시책 제안회/당진시

[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당진시가 지난 8일 당진청년센터 나래에서 제1회 ‘주민발의 시책제안회’를 개최했다.

주민발의 시책제안회는 당진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각각의 마을 기본계획(중장기사업)을 수립하고 주민총회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에 직접 제안함으로써 정책으로의 반영 여부를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김홍장 시장과 관련 부서장, 14개 읍·면·동주민자치 회장이 현장에 참여한 가운데 원격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안회에서는 문화·복지·교통·안전·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사업비 220억 원, 20개의 시책이 제안됐으며, 이번 안건들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실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홍장 시장은 “그동안 행정에서 발굴하던 시책을 처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자리를 가져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들의 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주민이 진심으로 원하는 시책을 통해 살기좋은 당진을 구현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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