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작가와의 만남
[부여]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작가와의 만남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1.09.12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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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김민섭 작가 강연
김민섭 작가의 강연 장면/부여교육청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교육지원청 부여도서관(관장 김도연)은 지난 9일 독서의 달 행사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김민섭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 작가는 법정 최저시급도 받지 못하는 시간강사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알리고 대학원 교육의 병폐를 고발한 ‘나는 지방대 시간 강사다’를 펴내며 알려진 작가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잘 살아가야 하는지, 또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타인의 평안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서 우리 사회를 지탱할 수 있다는 내용은 청중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고란독서회장 김모씨는 “작가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알게 되면서 내가 가진 사회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여도서관의 독서의 달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여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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