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지구시민상 지자체 부문 수상
서천군, 지구시민상 지자체 부문 수상
  • 류신 기자
  • 승인 2021.09.12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

[투데이충남 서천 류 신 기자] 서천군은 10일 오후 4시 서울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3충에서 제2회 지구시민상(지방자치단체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구시민상이란 온실가스 감축에 성과를 보인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기후위기 기독교 신학포럼, 생활 ESG 행동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신대학교에서 후원한다.

공공기관에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지방자체단체 부분에서는 울산광역시와 충남 서천군이 수상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청사에 절전형 LED 조명 교체 및 멀티탭 사용,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전기발전설비(증기터빈)를 설치하고, 민간부문에서도 시가지 내(봄의 마을) 쿨링포그 및 쿨루프 등 온실가스 감축시설을 설치, 판교면에 기후위기 안심마을을 조성해 마을회관 쿨루프 설치 및 LED 조명 교체, 마을주민에게 에너지 절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초 서천군이 환경부에서 선정한 3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는데 이번에 지구시민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실현에 목표를 두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