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전국체전서 배드민턴 개인전 13년 만에 우승
[당진]시청, 전국체전서 배드민턴 개인전 13년 만에 우승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9.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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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대로 2:1 승리, 충남도 ‘첫’ 금메달
왼쪽 유연성 선수, 오른쪽 김기정선수 금메달 기념촬영/당진시

[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이 지난 12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개인복식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지난 11일 시작해 오는 16일까지 6일간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당진의 김기정, 유연성 선수가 서울 소속의 이용대, 최솔규 선수를 2대1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남도가 전국체전 배드민턴 개인전에서 우승한 것은 13년 만으로 이번 승리는 그 의미가 더 값지다.

당진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지훈련이 취소되는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며 "오는 13일 전남과 펼쳐지는 단체전 경기에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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