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문화도시센터는 오는 30일까지 ‘2021 천안 문화도시학교’교육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화도시학교는 문화적 실천과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문화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시민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법정문화도시 천안만의 색깔을 가진 문화프로젝트의 기획과 실행을 목표로 한다.
시민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단계별로 길잡이과정, 탐험가과정, 실험가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안시민 또는 천안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개인 및 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내달 6일∼15일 이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문화도시와 문화기획에 대한 이론과 실습강의를 듣고 직접 문화프로젝트를 기획해볼 수 있다.
작성된 문화기획 프로젝트는 평가를 거쳐 5개 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프로젝트는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실행비를 지원받아 내달 16일∼11월 5일 직접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교육과정별로 ‘길잡이 과정’은 문화도시의 이해, 시민기획자의 역할, 지역문화 정책을 다루고, ‘탐험가 과정’은 문화도시와 협력적 거버넌스, 지역문화자원 발굴과 문화 콘텐츠 개발, 사회적 경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실험가 과정’은 문화를 통한 사회혁신 실험, 지역문화 기반 문화기획, 문화프로젝트 기획 실습으로 이뤄진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또는 포스터 QR코드로 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오픈카톡방 ‘2021 천안 문화도시학교’또는 이메일, 천안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천안/박보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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