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지역 청년 자립 지원 총력
태안, 지역 청년 자립 지원 총력
  • 신현교 기자
  • 승인 2021.09.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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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포스터 / 태안군
프로그램 포스터 / 태안군

[투데이충남 태안 신현교기자] 태안군은 27일∼11월 5일 군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청년학교’와 ‘청년 커뮤니티’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 청년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정착에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드론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해양레저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생활체육 실습 △성평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과정별 20명 이상 참여할 수 있다.

청년 커뮤니티는 청년 동아리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실험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 학습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동아리별 최대 150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4차산업 △문화·예술 △스포츠 △봉사 △리빙랩 등 5개 분야로 구성되고, 3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지역발전네트워크 협동조합을 보조사업자로 정해 사업 추진에 나서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을 돕는 ‘지역착근(着根)형 청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군은 올해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 중 유일한 청년 사업인 태안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군은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교육과 오피스 공간 제공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청년지원 프로그램에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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