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 KBS 특집 다큐
공주시,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 KBS 특집 다큐
  • 석용현 기자
  • 승인 2021.09.16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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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7시40분 방영

[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올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아 무령왕릉 발굴 역사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가 오는 21일 오후 7시4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공주 송산리고분군의 비밀’로, 일제강점기 조사에서부터 1971년 무령왕릉 발굴조사 및 미발굴 고분을 찾기 위한 오늘날의 조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2년여간에 걸쳐 제작했다.

한국 고고학의 기념비적 사건으로 손꼽히는 무령왕릉 발굴의 의미와 함께 고대사의 비밀을 풀어준 열쇠 ‘지석’등 4600여 점에 달하는 출토 유물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일제강점기 조사 이후 그 현황과 위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29호분 규모가 왕릉급이라는 것을 확인한 발굴조사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올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과 함께 혼란스러웠던 백제를 안정시키고 갱위강국을 선언한지 15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정섭 시장은 “백제사를 넘어 고대사 연구에 큰 획을 그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무령왕릉과 왕릉원이 웅진백제 왕실 묘역으로서의 진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민분들께서 함께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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