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6곳에 스마트볼 가든 정원 조성
천안, 6곳에 스마트볼 가든 정원 조성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1.09.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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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3일 북부스포츠센터,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및  지역 내 산단 기업체 6곳에 스마트가든볼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볼이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시는 지난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천안의료원 등 10곳에 설치했고, 올해는 1억8000만원을 투입해 6곳에 스마트가든볼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볼 안에는 공기 중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착·흡수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효과가 뛰어난 실내정화식물인 스킨답서스, 사파이어, 오로라, 테이블야자, 산호수 등을 식재했다.

식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자동 관수시스템과 생육환경을 조절하는 생장조명 등의 자동화 관리기술을 접목해 유지관리비를 낮추고 관리효율은 높였다.

윤재림 도시농업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과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의 실내정원에서 힐링하며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박보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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