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만개, 도보, 드라이브 코스로 자연 만끽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시 천수만A지구 인근 코스모스길이 가을철 대표 힐링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코스모스길은 양대동환경타운 인근 천수만A지구 간척지 농로를 따라 간월도 방향으로 약 8Km 구간에 조성됐다.
꽃길은 ‘들길따라 꽃길따라 봉사단’이 천수만A지구 제방을 따라 2019년부터 들녘의 갈대와 잡초들을 정리하고 코스모스를 심고 가꿔왔다.
최근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도보와 가벼운 산책, 자전거타기, 드라이브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의 내음과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코스모스길이 천수만A지구를 따라 조성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위로받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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