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산읍 소재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6호점’이 오는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청다움 6호점은 총면적 355㎡로, 청소년의 수요에 맞춰 1일 1잔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와 예약이 가능한 스터디룸, 다양한 보드게임과 도서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신발을 벗고 편안하게 이용하는 휴식공간,
노트북과 복사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멀티존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월~금 오후 1시 30분∼7시 30분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다.
학부모와 지역민은 마을회의나 자치활동 등의 목적을 위해 평일 오전에 청다움 6호점의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이용할 수 있다.
청다움 6호점은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마을 안에서 문화체험과 휴식,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의 특성에 맞춰 과학과 건강증진,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과 마을주민의 지대한 관심으로 청다움 6호점 개관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이 마을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박보겸기자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