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군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구축 시동
[태안]군, 군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구축 시동
  • 신현교 기자
  • 승인 2021.09.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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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17개반 80명 점검반 편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185개소 안전점검

[투데이충남 태안/신현교 기자] 태안군은 내달 1일∼11월 10일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 17개 반, 80명의 점검반을 투입해 문화재·체육시설·야영장·음식점·숙박시설·급경사지·산사태 위험지역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상시설 18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각종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근원적인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군은 태안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밀한 점검에 나선다.

진단대상 시설물에 국한하지 않고 잠재적으로 위험을 줄 수 있는 각종 시설물들을 진단대상에 광범위하게 포함시키기로 했다.

진단 대상은 △건축시설(문화재) 5곳 △생활여가시설(낚싯배, 체육시설, 종교시설, 숙박시설 등) 114곳 △환경 및 에너지 시설(상하수도, 폐기물매립장 등) 20곳 △보건복지·식품(의료기관, 음식점, 장례식장 등) 5곳 △기타(산사태 위험지역, 저수지 등) 41곳이다.

안전점검 결과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가 발견될 경우 법령 개정을 포함한 대안을 마련해 개선을 추진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점검 결과 및 보수·보강 추진실적 등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한다.

내달  5일 군민체육센터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확고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각종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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