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금산군·청양군 공동 기획
28~29일 2일간 2회 공연,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
28~29일 2일간 2회 공연,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시가 기획한 트롯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이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7시30분 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원을 들여 공연을 기획했다.
고령화 시대 노년의 관객층을 위해 서산시, 금산군, 청양군이 협업했다.
TV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열연했던 중견배우 김영배 씨와 순풍산부인과에서 아역 배우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미달이 역의 김성은 씨 등이 출연한다.
20대 후반의 택배회사 직원이 폰팅 중독으로 요금이 많이 나오자 아파트의 경로당에 숨어들어 도둑 전화를 하면서 펼쳐지는 상황들을 담아냈다.
원작인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을 트롯뮤지컬 버전으로 재구성했다.
티켓예매는 12일 오전 10시며, 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S석은 1만원, A석은 5000원이다.
한현교 문화예술과장은 “웃음과 감동이 있는 공연을 올리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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