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새일미 2개 품종 매입, 산물벼 2130톤과 건조벼 2034톤
[투데이충남 태안/신현교 기자] 태안군은 2021년산 공공비축 미곡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물량은 산물벼 2130t(40kg들이 5만 3250포대)과 건조벼 2034t((40kg들이 5만 861포대)이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내달 30일까지, 포대벼(건조벼)는 25일∼12월 31일이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 680원(40kg당)을 차감한 가격이다.
40kg 1포 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을별 또는 농업인별 시차제 출하로 현장 밀집도를 낮춘다.
각 마을대표가 등급판정 결과에 대해 농가별로 통보하고, 이의가 있는 농가는 검사 당일 농관원 검사관에게 재검사 신청 또는 등급판정 사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으로, 건조벼는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확인 및 철저한 수분 관리 등 수매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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