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유래] 서천군 화양면 창외리(昌外里)
[지명유래] 서천군 화양면 창외리(昌外里)
  • 류신 기자
  • 승인 2021.10.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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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외리는 한산의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해서 남촌이라고 불렀던 마을이다.

백제시대에는 마산현 소속이었고, 신라시대에는 가림군의 영현인 마산현에 속했으며, 고려 때 임천의 한산현에 속했던 마을이다. 1413년(조선 태종 13) 한산군이었던 곳이며, 조선 말 한산군 남하면의 지역으로 남창(南倉)의 밖에 위치해 있다 해서 창의 밖 또는 창의 외라고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창내 지역을 합쳐 창외리라 해서 서천군 화양면에 편입되었다.

창외 내에 있는 사창(社倉) 터를 남창터라고 하는데, 조선시대 남창에 있어서 이 지방의 곡세미(穀稅米)를 보관했다고 한다. 또한 장이 섰었다는 장터거리가 있고, 마을 동편에 희천 또는 흐샘이라 부르는 샘이 있었는데, 지금은 폐쇄 되어 물만 솟아나고 있다. 그 물맛이 매우 좋으며,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차가워 마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 왔으나 거리 관계 등으로 불편한 점이 많아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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