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거점소독시설 개소... 가축전염병 방역 UP
[서산]시, 거점소독시설 개소... 가축전염병 방역 UP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1.10.13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신식 소독 기술 도입, 악성가축전염병 예방효과 기대
서산시 음암면 문양리 소재 서산시 거점소독시설 개소식 기념촬영/서산시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시는 13일 음암면 문양리에 가축전염병 상시 차단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신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지난해 6월부터 16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4570㎡에 지상 1층, 전체면적 202㎡ 규모로 지어졌다.

소독시설, 관리사무실, 기계실 및 창고 등이 들어섰고, 자동화 터널식 차량 소독시설과 차량번호 인식을 통한 소독필증 자동 발급 시스템 등을 갖췄다.

가축방역기간인 10월∼내년 3월은 24시간, 이외는 가축질병 발생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현대화 시설로 소독 효과와 근무자, 이용자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산IC의 근거리에 설치해 관외지역으로 오가는 축산차량의 접근성도 높였다.

예천동 서산우시장에 설치했던 임시 거점소독시설은 폐쇄했고, 가축방역기간 중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시설을 필히 방문해야한다.

맹정호 시장은 “현대화된 거점소독시설 운영에 따라 시 가축방역이 크게 개선됐다”며 “철저한 소독을 통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한 서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