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부여 김남현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은 1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사회복지실천교육연구소 이경국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어떻게 발굴하는지, 발굴 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수에 나섰다.
이어 초촌초 김혜경 교사는 징검다리 교실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송간초 조연서, 임천중 박희정 교사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시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학교에서 어려웠던 점, 좋았던 것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학생 맞춤형 지원과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연계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흥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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