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 격렬비열도 바로 알기 교원 역사통일 연수
청양교육지원청, 격렬비열도 바로 알기 교원 역사통일 연수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1.11.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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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교사 등 30여 명 대상 성황리 마쳐

[투데이충남 청양 최태숙 기자] 청양교육지원청은 30일 초‧중학교 사회(역사) 담당 교사와 통일업무 담당 교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바로 알기 역사통일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 지역의 유일한 영해기점인 격렬비열도의 위상과 국토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태안교육지원청에서 격렬비열도 교육자료 개발위원으로 활동한 시목초 교사 조원경, 만리포중 교사 엄성용을 강사로 초청해 현장의 생생함을 더했다.

연수의 1교시는 초, 중학교 교사를 분리해 각급 학생의 수준에 맞게 개발된 자료를 중심으로 지리적 특성, 역사, 자연환경 등에 관해 학습하고, 2교시는 플렉사곤과 헥사곤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동자료를 공유했다.

임동우 교육장은 “아이들에게‘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의 가치를 바로 알게 하여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국토에 대한 자긍심을 길러 주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오는 12월 9일에는 각급 학교 교감 선생님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격렬비열도 이해 연수’를 추진할 예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역사통일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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