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중심 프로그램 일환
[투데이충남 예산 이예슬 기자] 예산군 조림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3일 친구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관계중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쿠킹 클래스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1~2학년 학생들은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딸기 케이크, 3~4학년 학생들은 새하얀 생크림을 얹은 생크림 케이크, 5~6학년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가나슈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번 만들기 체험은 학생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신체적 및 정서적으로 긍정적이고 즐거운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생들은 앞치마와 두건을 착용한 후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활동에 임하였으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완성된 케이크는 개별 상자에 넣어 집으로 가져감으로써 가정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효과 만점의 체험학습이 됐다.
4학년 최윤종 학생은 " 생크림을 올릴 때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같이 만들다보니, 더욱 친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림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어울리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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