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생태환경 그림책 제작
공주교육지원청, 생태환경 그림책 제작
  • 석용현 기자
  • 승인 2021.12.16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도서관에 7권씩 배부
생태환경 그림책 모습 / 공주교육지원청
생태환경 그림책 모습 / 공주교육지원청

[투데이충남 공주 석용현기자] 공주교육지원청은 생태환경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생태환경 그림책을 발간했다. 생태환경 그림책은 고마 인문학지원단과 공주신월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참여해 총 7권을 제작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 학교도서관에 7권씩 배부해 생태환경교육에 활용하도록 했다.

생태환경 그림책을 직접 만든 한 학생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면 관심이 필요하며, 어떤 상황에 있는지 알고 도와줄 수 있고 환경도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며, “생태환경 그림책을 처음 만들어 봤기 때문에 서툴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정말 새롭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자연스럽게 생태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글과 그림을 편집하고 생태환경 그림책을 제작한 교사는 “생태환경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멋진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생태환경 그림책 제작을 통해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삶을 응원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해원 교육장은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학생들 눈높이에서 제작한 생태환경 그림책은 학생들이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갖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주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교육이 학생들이 삶과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내면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