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주산산업고, 무원 사관학교로 ‘우뚝’
보령 주산산업고, 무원 사관학교로 ‘우뚝’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1.12.20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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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경력경쟁임용 9급 건축직 1명, 토목직 4명 등 총 7명 합격

[투데이충남 보령 최태숙 기자] 보령시 주산산업고등학교는 2021학년도 충남교육청 9급 건축직 공무원 1명 최종 합격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에 충남도청 토목직 1명, 보령시 토목직 1명, 보령시 건축직 1명, 논산시 기계직 1명, 논산시 토목직 1명, 부여군 토목직 1명 (총7명)의 학생이 공무원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3년 충남도청 시설토목직 공무원 1명(총1명) 배출을 시작으로, 2014년 충남도청 농업직 1명, 한국 농수산유통공사 1명(총2명), 2015년 서울시청 시설토목직 1명, 충남도청 기계직 2명, 한국농수산유통공사 1명(총4명), 2016년 충남도청 시설토목직 1명, 충남도청 농업직 1명, 특전부사관 1명(총3명), 2017년 충남도청 시설 토목직 2명, 한국농수산 유통공사 1명, 해군부사관 1명(총4명), 2018년 충남도청 농업직 1명, 기계직 1명, 토목직 3명(총5명), 2019년 충남교육청 토목직 1명, 충남도청 기계직 1명, 토목직 2명(총4명), 2020년 충남교육청 토목직 1명, 충남도청 농업직 1명, 기계직 1명, 토목직 2명(총5명)을 배출하는 등 공무원과 공사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던 주산산업고는 공무원 시험 최대 규모의 합격을 통해 공무원 사관학교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가족공동체 모두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러한 쾌거는 맞춤형명품취업반이라는 ‘학과별 교과책임제’로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 운영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도전, 지도 선생님들의 열정,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바라는 모든 교직원의 마음이 있기에 지금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과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맞춤형 명품취업반은 주말과 휴일에도 밤낮없이 지도하고, 한 달에 두 번씩 성적 향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각 직렬별 담당 교사가 시험문제 출제해 실전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자율학습 및 교과별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성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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