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공주 석용현 기자] 공주정명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중학교 자유학년 및 연계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2학기 꿈끼탐색주간을 운영했다.
자유학년제 꿈끼탐색주간은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발전 계기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이번 2학기 꿈끼탐색주간에는 곤충 오감 체험교실, 반려동물 및 반려 식물 전문가 체험, 화장품 전문가 체험 등과 같은 이색적인 체험활동이 포함되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장애 학생의 여가 선용을 위한 뉴스포츠 활동, 아이싱 쿠키 만들기 체험, 북 아트 체험, 바리스타 체험 등을 진행하였으며, 다가오는 성탄절 행사와 연계해 크리스마스 향초와 리스 만들기, LED 카드와 선물 포장하기,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영화 관람하기 등의 활동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번 꿈끼탐색주간을 통해 처음으로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탐색하고 미래 식량 자원으로서의 곤충에 대해 알게 됐다는 1학년 학생은 “1학기 참여했던 꿈끼탐색주간 활동이 너무 즐거워서 이번에도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재미있고 신기한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박용주 교장은 “꿈끼탐색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발현할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코로나 19 상황으로 대부분의 교내 행사가 축소된 상황에서 꿈끼탐색주간 활동으로나마 우리 학생들이 설렘 가득한 성탄절의 분위기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