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목면초, 창의탐구대회 운영
청양 목면초, 창의탐구대회 운영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1.12.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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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끼 탐색주간 활용

[투데이충남 청양 최태숙 기자] 청양군 목면초등학교는 27일에 꿈끼 탐색주간을 활용하여 창의탐구대회를 열었다.

본교의 특색교육인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교육적 효과를 되돌아보는 기회이기도 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수학, 과학, 정보의 융합적인 소질 계발 및 진로 탐색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1교시부터 5교시에 걸쳐 △로보마스터로 장애물을 건너 목표물을 맞추고 돌아오는 경기 △드론을 조종해 여러 가지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 △1-2학년 학생들이 미션에 맞게 뚜루뚜루를 실행시키는 경기 △다모임별 자율 주제로 창의 구조물 만들기 △아이스크림 막대와 나무토막으로 다빈치 다리 만들기 5종목을 강당과 다목적실, 도서실에서 운영했다.

창의탐구대회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내년에 대회가 열리면 제대로 도전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6학년 학생은 "드론을 실제로 조종하는 것이 조금 무서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니,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고 뿌듯한 마음을 표했다.

본 대회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AI기반의 코딩교육을 저학년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창의융합 교육의 1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로 학생들에게 융합적 흥미와 관심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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