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금산 박장대 기자] 금산도서관은 지난 28일에 청소년 24명과 어르신 6분이 함께 만든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자서전 편찬 사업은 청소년이 경륜이 높은 어르신과의 추억을 공유해 함께 한 권의 책을 출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에게는 기성세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을 주고 노인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7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어르신과의 인터뷰, 원고 작성,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걸쳐 그림책 1종, 수필집 1종 총 2종의 자서전을 발간했다.
참여 학생은 “어르신에 대한 자서전을 쓰면서 어르신과 만날 때마다 인생에 관한 지혜를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나 자신을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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