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고, 동문 후원 음악회
서천고, 동문 후원 음악회
  • 류신 기자
  • 승인 2021.12.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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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한 후배 사랑 10년째 이어져

[투데이충남 서천 류 신 기자] 서천고등학교는 지난 29일 본교 허브실에서 동문 후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고 동문 후원 음악회는 익명의 한 동문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전문 연주자를 초청하는 행사로 코로나로 작년 한 해만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미니넷 오케스트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라는 주제로 즐거운 해설을 통해 바순, 우쿨렐레, 튜바, 아코디언 4악기가 특별하게 어우러진 연주회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유쾌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시간이었다.

음악회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특별한 악기와 평소 자주 듣지 못하는 클래식 음악가들의 멋진 연주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연주를 들으며 서로 하나 되어 리듬에 맟춰 흥겹게 즐겼다”라며 음악회를 주최한 선배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거리두기를 엄수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성 인증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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