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마을서
[투데이충남 청양 최태숙 기자] 청양 청남초등학교는 30일 유치원아 및 1~3학년 1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알프스 마을로 겨울스포츠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겨울 스포츠 활동 경험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학교 밖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도전정신과 서로를 격려하는 배려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알프스마을에 도착한 학생들은 얼음으로 만들어진 새하얀 성과 얼음의자, 캐릭터동상 등 다양한 작품에 시선을 빼앗겼다. 학생들은 얼음 성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차가운 얼음의자에 앉아보며 얼음 속 세상에 흠뻑 빠져들었다.
또한 여러 가지 코스의 눈썰매와 봅슬레이 슬로프, 얼음썰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추위에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통 얼음 썰매가 낯선 학생들은 어려워하면서도 금세 적응하며 얼음썰매를 신나게 쌩쌩 달리며 겨울 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졌다.
체험에 참여한 2학년 윤0윤 학생은‘얼음왕국에 온 것처럼 너무나 신기하고 친구들과 함께 눈썰매도 신나게 탈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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