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공주 석용현 기자] 충남과학고등학교는 기업가 정신 및 기술창업 마인드를 경험하기 위한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운영했다.
모의 크라우드 펀딩은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이를 기술검색 및 사업계획서로 구체화해 3D모델링, 아두이노 등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 후 창업 시 투자자와 구매자의 반응을 확인해 보기 위한 가상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제품을 브랜딩하기까지 사업계획서 심사 및 전문가 지도를 거쳐 제작비 지원을 통해 작품 제작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3D모델링 및 프린팅, 아두이노 코딩, 레이저 조각기 등의 다양한 공학 및 정보화 시스템을 학습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길렀으며 소비자로 하여금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하게 하여 브랜드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건전하고 창의적인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이공계 CEO의 역량을 향상하게 됐다.
학교의 특색사업인 ‘사이언스 크리에이터 Project’의 일환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기술창업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학생이 시제품을 브랜딩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이 일반인 투자자가 되어 시제품에 대해 펀딩하는 과정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시제품 브랜딩 및 펀딩의 전 과정을 온라인 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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