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합쳐진 '메타버스' 활용 등
[투데이충남 부여 김남현 기자]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병대)는 1~2학년을 대상으로‘2021학년도 동계 외국어 및 직업 기초능력 향상 캠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동계 캠프는 전문 영어 강사의 특강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어 캠프 마지막 날에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합쳐진 메타버스 안에서 영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하는 등 혁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김선우(2학년) 학생은 “5일간 쉬지 않고 진행된 외국어 캠프 일정이 빡빡하여 힘들었지만, 대회를 메타버스 안에서 내 캐릭터를 이용하여 발표하는 활동이 새로웠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얻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외국어 능력을 개발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영마이스터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병대 교장은“여러 해 동안 지속해서 진행된 외국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게 되어 매우 기쁘다. 또한 2021 동계 외국어 능력 향상 캠프를 통하여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합쳐진 새로운 세상 ‘메타버스’를 배워 미래 산업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영마이스터 학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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