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9 장기화…올해 학력격차 해소에 9.4조
C-19 장기화…올해 학력격차 해소에 9.4조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2.01.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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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교육청 교육격차 회복 추진

[투데이충남 세종 이지웅 기자]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총 9조4000억여원을 투입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13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으로 제3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회복지원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등교 수업이 중단되면서 학생들의 교육격차 문제가 심화하자, 교육부와 전국 교육감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 방향과 사업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감염병 확산 우려로 전면 등교를 하지 못하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서 오는 2월까지 총 1082개교 979개 학급을 증설해 밀집도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정부와 교육청들이 추진할 교육회복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은 국고 1094억원 등 총 9조4152억원을 투입해 교육회복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사업을 벌인다. 현장교원, 강사를 통한 교과보충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특별교부금 3200억원을 편성했다.

협력수업 선도학교 500개교, 두드림학교 6000개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193개를 확대 운영해 기초학력 부진을 겪는 학생들을 3단계에 걸쳐 돕는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교·사대생 예비교사 ‘대학생 튜터링’ 사업에도 국고 1050억원을 투입하며 세부 방안을 논의한다.

교우관계 형성, 사회성 함양, 신체활동 등을 집중 지원하는 학교 단위 프로그램에는 특별교부금 205억원을 지급한다. 학생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 치료비, 방문 의료 서비스에도 21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교육청들은 내년부터 3년간 적용할 ‘교육회복 안착 방향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장기 이행안’을 올해 하반기에 머리를 맞대고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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