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4-H연, 제 63.64대 회장 이·취임
홍성 4-H연, 제 63.64대 회장 이·취임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2.01.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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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취임식 모습 / 홍성군
회장 취임식 모습 / 홍성군

[투데이충남 홍성 김경호기자] 홍성군 4-H 연합회는 지난주 12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63대, 64대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4-H회원과 농업인단체 임원 등 내빈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대 양봉규(39)회장이 이임하고 제 64대 임성환(28)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제63대 양봉규 회장은“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계획했던 행사를 추진하지 못해 아쉬웠다.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가족처럼 열심히 활동해주신 4-H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임성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농촌으로 유입되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회원들과 같이 합심하여 새로운 도전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 경영 능력을 갖춘 단체로 성장해 농업의 신 활력을 이루겠다”라며 “홍성군 4-H 연합회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홍성군 4-H 연합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은 46명이며, 이들은 지·덕·노·체 4-H 이념을 배우며 조직 내 과제학습, 봉사활동,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으로 육성되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2년간 4-H 연합회를 위해 힘써준 양봉규 회장과 임원진들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한 임성환 회장에게 홍성군 4-H 연합회 육성을 위해 앞장서서 우리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 동력의 중심 역할을 하고 지역 농업 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청년4-H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늘 함께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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