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보령 최태숙 기자]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보령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보령시 지역아동센터와 교육회복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보령시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집중 프로그램인 ‘라온배움교실’을 비롯해 학교지원센터 사업 연계 악기나눔 사업, 방역물품 지원 등 문화예술, 심리정서를 포함해 보령교육의 전반적 분야에서 보다 촘촘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회복을 위한 공동의 협력체계가 구축된만큼 학력 회복은 물론 심리, 정서, 문화예술적 결손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령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더 큰 배움터 운영의 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보령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돌봄과 보호의 가족 기능,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역에는 238개의 시군별 지역아동센터가 있고 이와 더불어 보령시 지역아동센터는 9개소가 운영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령교육지원청과 소통과 협력으로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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