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예산 임미성 기자] 예산도서관은 중학 학력 미소지자들에게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일부터 2022년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 1단계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예산도서관은 2012년부터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어 9년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입학신청은 전화와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중학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운영은 오는 3월 2일부터 2023년 2월까지 매주 화, 수, 목 9:10~13:00 진행 예정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중학교 학력을 위한 과목을 공부하게 된다. 총 3년간 과정을 수료한 이후에는 충청남도교육감이 인정하는 중학 졸업 학력을 받게 된다.
이명숙 관장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많은 분들이 예산도서관에서 만학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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