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보령 최태숙 기자] 보령시 웅천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더 나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클린 살균 책배달’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순회문고 도서는 코로나 전파 예방과 책 속 세균들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최신형 책 소독기를 이용해 각종 세균 및 먼지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한 후 순회문고 운영 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순회문고는 기관 및 단체(구성원 15인 이상의 유치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공공기관 등) 대상으로 도서를 장기간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순회문고 기관으로 지정되면 희망도서 및 사서 추천도서를 선정해 일정 기간 대여해주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른 도서로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순회문고는 수시로 모집을 하며 이메일, 팩스, 공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한층 어려워졌지만 이러한
‘클린 살균 책배달’순회문고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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