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 극에 달한 ‘21번 국도’
안전불감증 극에 달한 ‘21번 국도’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2.01.2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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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 운반 차량 고삐 풀려 ‘활보’
단속기관 철저한 대응 절실하다
20일 오전 9시경 21번 국도 예산군 오가면 오가 오거리 윤봉길나라사랑공원 앞 벌목 나무를 싫고 아찔하게 주행하고 있는 문제의 차량/ 이지웅 기자
20일 오전 9시경 21번 국도 예산군 오가면 오가 오거리 윤봉길나라사랑공원 앞 벌목 나무를 싫고 아찔하게 주행하고 있는 문제의 차량/ 이지웅 기자

[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20일 오전 9시경 기자의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이 바로 코앞에 펼쳐졌다. 21번 국도 예산군 오가면 오거리 윤봉길 동상이 위치한 도로에 벌목된 나무를 싫은 5톤 차량이 하늘을 찌를 듯 높게 물건을 적재 하고도 안전장치라곤 적재함 뒤편에 버티고 있는 2개의 나무뿐인 상황에 정신이 아찔해졌다.

21번 국도는 도로표면이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다. 이곳저곳 높낮이가 가파르고 게다가 요철이 여러 곳에 존재하며 신호등 역시 즐비하다 보니 브레이크 제동 또한 많은 곳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운전자를 비롯해 보행자까지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 단속기관인 경찰의 발 빠른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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