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공모 선정 ‘쾌거’
서천군,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공모 선정 ‘쾌거’
  • 류신 기자
  • 승인 2022.01.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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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활성화 계기 기대

[투데이충남 서천 류 신 기자] 서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유휴시설 활용시설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마산면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이달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당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빈집 등 농촌유휴시설을 주민문화생활을 위한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서천군을 포함한 5개 지역이 선정됐다.

서천군은 일제강점기 마산면 신장리 3.1. 운동의 주민 집합 및 휴식장소 등으로 활용된 장소에 현재 방치되어있는 빈집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성과 농촌의 특색을 살려 매력적인 3.1.카페로 조성할 예정이다.

3.1.카페는 조성 후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힘을 잃고 있는 마산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신성장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작년 군 자체 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마산면 신장리 3.1.운동 광장과 연계해 블루베리, 수박 등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소득창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우리 군 자체 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농림축산부 공모사업이 마산면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많은 인원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사업이 계기가 돼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마산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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