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바위[바위] 39번 국도와 인접. 도다박골 서쪽. 구두쇠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큰 말과 작은 말을 가지고 빌려줄 적에는 작은말을 사용하고 받을 적엔 큰 말로 따졌다고 한다. 이에 하늘이 노해서 벼락을 때리니 그 앞 바위가 맞아서 깨졌다.
매봉[봉] 모실 남쪽. 매가 바윗등에 자주 앉아서 매 사냥을 하였다고 한다.
모곡(牟谷)[마을] 百龍里 용담 남쪽. 牟谷, 모실, 內洞이라고 부른다. 옛날 한 부인이 그 남편의 병을 고치기 위해 뒷산에 산제당을 모시고 21일 동안기도하여 마침내 그 남편의 병을 고쳤다는 마을이다. 용못 남쪽 산안에 마을이있다 해서 內洞이라고 부른다. 모곡, 모실이라고도 한다.
밤실골[골] 능선을 사이에 두고 선경사골과 밤실골이 있음
밭모랭이[마을] 통소골. 위에 절(밤절)이 있었는데 그 밤절에 가려면 빙 돌아서 올라간다 하여 밭모랭이라한다. 밤모랭이인지 밭모랭이인지가 확실하지 않다.
백사뒤골[골] 내동의 동쪽. 백사가 있었다고 한다.
부귀[마을] 부귀 정자가 있어서 부귀정이라 부르기도 하나 정식 명칭은 부귀동이다.
선경사골[골] 오름실 소류지 동쪽. 선경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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