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CCTV 교체와 설치 위해 12억9200만원 투입
천안, CCTV 교체와 설치 위해 12억9200만원 투입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2.01.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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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충남 천안 박보겸 기자] 천안시는 안전 사각지대 보안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CCTV를 올해도 추가 설치한다.

올해 12억9200만원을 투입해 36곳에 106대 설치와 58곳의 76대 노후 카메라를 교체한다.

4월까지 2억6600만여원을 들여 신규 개통 주요도로 내 차량 번호인식 CCTV 1대와 19곳에 36대를 교체한다.

차량 번호인식 CCTV는 수배차량이나 방범차량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우범지역과 안전 취약지역 사고와 각종 범죄에 대응하게 된다.

3월까지 3억3000만원을 투입해 낡은 방범용 CCTV 40대를 교체하고, 6월까지 6억9600만원으로 방범용 CCTV 96대와 어린이안전 CCTV 9대를 설치한다.

시는 2023년까지 인공지능 CCTV를 6261대로 늘린다.

올해는 100대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내년에는 6161대에 모두 인공지능을 도입한다.

인공지능 관제시스템이란 방범용 CCTV에 컴퓨터의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해 이상행동(배회, 침입, 쓰러짐 등) 영상 발견 시 해당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우선적으로 표출해 준다.

기존 24시간 수동관제 방식에서 사건 중심의 자동관제 방식으로 대체해 의미 있는 영상만 관제함으로써 관제 공백을 해소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범죄예방 및 시민 생활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CCTV는 그동안 시민 안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CCTV를 지속해서 확충해나가 각종 사건·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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