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보장·향상 제도적 근거 마련
기초학력 보장·향상 제도적 근거 마련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2.01.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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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 도의원

[투데이충남 내포 이예슬 기자]  충남도의회는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기초학력 보장·향상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수업, 학습결손의 증가로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진단하고 기초학력 보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의 수립·시행과 △기초학력 관련 실태조사 △심리·학습지원 프로그램 △기초학력보장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특히 학업성취도와 관련해 가족상담, 치유·학습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과 교원연수, 재정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체계적인 학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원격수업 및 학습결손으로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해 학생과 가족, 교사들을 위한 지원사항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의 교육수준을 보장하는 것은 공교육의 의무사항”이라며 “기초학력 보장 및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보완책 마련에 지속하여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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