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계룡시,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 조정일 기자
  • 승인 2022.01.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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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내달 2일까지

[투데이충남 계룡 조정일 기자] 계룡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9일~2월 2일 연휴기간동안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코로나19·안전, 경제, 교통, 보건·의료, 환경, 복지, 복무 등 7대 분야에 대해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재해대책반, 환경대책반, 도로‧교통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 등 8개 반을 편성해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분야별 상황근무(1일 11명)는 오전 9시~오후 6시 유지되고 △코로나19 상황대비 및 비상진료 체계 유지 △재난재해관리 △명절물가 중점 관리 △원활한 교통소통 및 사고 대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나눔문화 확대 및 생활민원 처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간 상황근무 이후 야간에는 시청 당직실에서 상황을 유지해 대응체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으로 시민들은 설 연휴동안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당직실로 신고 또는 문의하면 된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상황관리체계 유지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연휴기간에도 계속 운영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보건소에서 진료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고 연휴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CCTV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안전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 대응하고 도로시설물 점검 및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등 교통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평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상황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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