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휴 기간 낚시어선 합동 점검
충남, 연휴 기간 낚시어선 합동 점검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2.01.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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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안전사고·감염병 예방 활동

[투데이충남 내포 이예슬 기자] 충남도는 내달 4일까지 도내 낚시어선 106척을 대상으로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낚시어선 안전 및 감염병 예방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설맞이 연휴 기간을 이용한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감염 위험이 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안전설비 구비, 항해·통신장비 작동상태 등 안전 검사 실시, 비상 대응 요령 안내와 함께 출·입항 신고 이행, 승선자 명부 비치 등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낚시객 간 2m 이상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시 확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설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낚시어선 어업인도 출항 전 자율적인 안전 점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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