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교육분야 5개 공약 발표
복기왕, 교육분야 5개 공약 발표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3.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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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걱정 없는 학교, 친환경무상급식 추진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7일 도청 프레스 센터에서 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복 후보는 교육분야 공약으로 △주민참여형 교육사업인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교육분야 3대 무상정책 실현 △‘온종일 돌봄체계’구축을 통한 초등학교 저학년 보육사각지대 해소 △지역의 대학과 기업, 행정이 함께 연계된 ‘충남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충남 15개 시·군이 여성친화, 아동친화 도시로 조성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복 후보는 "아산시장을 지낸 지난 8년 동안 아산의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았고 충남도에서는 최초로 교육도시과를 만들어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준비물 걱정 없는 학교, 친환경무상급식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며 "이런 모범사례를 충남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소망은 복기왕의 정치가 시대정신으로부터 뒤처지기 전에 정치를 그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복 후보는 "시대정신을 놓치지 않고 읽어가면서 정치를 하고 싶다. 어떤 후보든 2018년에 맞는 시대정신을 가지고 함께 경쟁하면 좋겠다" 며 "이에 역행하는 정치인들은 결국 시대정신의 회초리를 맞게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한편, 기자들의 이인제 고문에 관한 질문에 "거의 한 세대 차이가 나는 정치 대 선배로 전혀 고민 못해봤다" 며 "다만 정치인은 자신을 위한 정치를 하고자 할 때 공동체보다 개인이 우선되고 그것이 공동체의 폐해가 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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