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3선 도전을 나선 자유한국당 이석화(71) 후보를 제치고 더불어민주당 김돈곤(60) 후보가 청양군수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현재 99.95%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4.0%를 얻어 41.1%를 확보한 이석화 후보를 따돌렸다.
이에 김 당선자는 “정말 감사하다. 선의의 경쟁을 해주셨던 다른 후보들께도 경의를 표하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보님들의 좋은 공약은 청양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전)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 (전)충청남도 농정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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