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연구소서 지원
[투데이충남 홍성/김경호 기자] 홍성군은 지난 2일 천수만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우량 꽃게 종자(어린 꽃게) 1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군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어족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군은 지난 달 어린대하 2,90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오는 7월 중순경 조피볼락(우럭)종자 23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군의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통해 홍성군의 각종 수산물은 미식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규모의 남당항 대하축제를 필두로 다양한 해양수산 축제와 연계한 수산물판매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향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남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여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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