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세종/ 윤영상 기자] 소프라노 구영우 독창회가 9일 오후 7시 30분에 비오케이 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구영우씨는 덕원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노바라 국립음악원을 수석졸업했다.

구씨는 이태리 국제 성악콩쿨에 Lissone 콩쿨에서 특별상 수상했으며, Saronno 국제 성악 콩쿨 2등을 수상하는 등 차세대 소프라노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구씨는 그동안 영산 아트홀 귀국 독창회를 비롯해 동탄필하모닉, 하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오페라 '사랑의 묘약','꼬지판 뚜데', 세종시 한음 오페라단 창작 오페라 '장욱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국내 음악인들에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것 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이뤄지며, 공연실황을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10일 유튜브채널 ‘구영우 독창회’를 통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1부 클래식, 2부 뮤지컬 넘버로 구성되었으며, 피아니스트 김소희(세종시 혼성합창단 반주자)씨가 반주로 나서고 세종시를 대표하는 성악가 테너 구병래 목원대 교수가 협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재단, 비오케이 아트센터가 후원한다.

윤영상eye3426@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