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발대식 후 활동
[투데이충남 천안/이상학 기자]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이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5일간 천안지역 내에서 주거개선 활동에 나선다.
봉사단은 뜻을 함께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체(기관), 사회(봉사)단체 등 여러 자원봉사단이 연합해 주거 취약가구의 집을 수리하는 ‘나눔의 집’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1년 나눔의 집 1호점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25호점을 탄생시켰다.
올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 10가구를 추천받아 현장 점검을 통해 적격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그 결과 수신면(나눔의 집 26호점)과 성성동(나눔의 집 27호점)의 가구를 대상으로 5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창고철거, 도배·장판, 화장실·천장·문 수리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활동에는 KT&G상상투게더봉사단, 1365천안사랑, 삼성SDI(어깨동무), 천안다사랑봉사단, 전국보일러설비협회천안지회가 참여한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활동에 참여하고자하는 기업과 자원봉사단체는 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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