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시 신속 대응 중점
[투데이충남 천안/이상학 기자] 천안동남소방서가 지난 12일, 15일, 21일, 22일 4일에 걸쳐 관내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야간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에서 가상화재 상황에 가정해 현장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과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작전 수행 등 화재 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가상화점 지정 차량배치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연결살수설비 및 지상식 소화전 활용 진압 훈련 △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재래시장의 구조적 특성상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전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대응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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