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
[천안]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
  • 이상학 기자
  • 승인 2020.10.2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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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 예방법과 조치요령 등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가동

 [투데이충남 천안/이상학 기자] 천안시는 오는 28일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과 조치요령’을 홍보하기로 했다.

 겨울철 수도계량기가 얼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어 생활에 불편이 따르고, 동파에 따른 구경별 변상금 부담, 누수 시 노면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수자원 손실 등 피해가 발생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계량기의 보호통 내부를 헌옷이나 인조 솜 등으로 채우고,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 등으로 밀폐해야 하며, 혹한 시 수도꼭지를 열어 수돗물이 조금씩 흐르게 해야 한다.

 수도관 또는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약 15℃ 정도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차츰 뜨거운 물로 녹여 주고, 계량기 유리가 파손되면 누수방지팀으로 신고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주간에는 누수방지팀 7명·콜센터 직원 15명이 근무하고, 야간에는 콜센터 직원 2~3명을 배치해 24시간 근무체계를 구축한다.

 상수도 동파 발생 시 맑은물사업소 급수과 누수방지팀이나 상수도 콜센터로 신고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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