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현대제철,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
[당진]현대제철,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10.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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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만원 조성, 10kg 쌀 630포 전달
현대제철 노사 나눔실천 '사랑의 쌀' 전달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현대제철 노사 나눔실천 '사랑의 쌀' 전달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당진제철소 노사는 28일 당진종합복지타운에서 ‘사랑의 끝전’ 활동으로 마련한 기금 2200만원으로 당진쌀 10kg짜리 680포를 전달했다.

이 쌀은 한 부모 및 저소득 계층 중 미성년자가 있는 가구에 전달된다.

‘사랑의 끝전 모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해 왔다. 또, 회사도 직원들의 끝전모금액과 동일하게 기금을 지원했다.

노사는 함께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사랑의 끝전 쌀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전달식에는 당진제철소장 박종성 부사장, 현대제철지회 김종복 지회장, 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박종성 당진제철소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대제철지회 김종복 지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쌀이 지역사회를 향한 현대제철의 마음으로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뜻 깊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지회는 끝전으로 모은 기금으로 결식아동과 장애아동 도시락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생활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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