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 1월 지속가능지역재단 출범
[서천]군, 내년 1월 지속가능지역재단 출범
  • 류신 기자
  • 승인 2020.11.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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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 총회…활성화 사업·공동체 정책 추진
상권활성화센터 신설…4개센터 17명 꾸려져
발기인 창립 총회 사진. 서천군
발기인 창립 총회 사진. 서천군

 [투데이충남 서천/류 신 기자] 서천군의 통합중간지원조직인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역 활성화 사업과 다양한 공동체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군은 6일 서천 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발기인 총회를 갖고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안, 조직 및 정원규정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앞으로 재단을 이끌어갈 임원을 임명했다.

 사무처를 비롯해 기존 중간지원조직인 지역순환경제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합하고 상권활성화센터를 신설해 총 4개 센터 17명으로 조직이 꾸려질 예정이다.

 재단은 공공서비스에 대한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효과적인 민·관 협치를 담당하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지역공동체 활동의 주체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기인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군청 관계 실·과장 등 14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재단은 내달 설립등기 후 내년 1월 경제진흥통합센터에 사무소를 두고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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