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심사 통과한 6건 시책, 온라인 설문
[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시가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책을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명품시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최근 이를 위해 주민추천 등을 거쳐 접수한 총 35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공주시 시정조정위원회 및 정책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주민체감도와 창의성, 효율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1차 평가를 실시했다.
1차 평가를 통과한 6건의 명품시책은 △공주시민 절반이 사용하는 충남 최초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 △유구 색동수국정원 조성 △카카오톡 민원접수창구 운영 등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주 알밤한우 경쟁력 제고 △청소년 전용카페 ‘청춘1318’ 조성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선정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6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과 시청 공무원의 공감을 가장 많이 받은 명품시책 순서대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상을 수여하며,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시민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최덕근 기획담당관은 “올 한 해 동안 빼어난 성과를 거둔 시책을 선발·시상해 시책을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명품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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